2023.01.28 (토)
한국기독한의사회(회장 오원교)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C채널 <Seed 씨드> 프로그램에 출연해 ‘코로나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란 주제 강연을 통해 한의학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C채널의 ‘C seed’는 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인문학을 통해 삶의 방향과 용기와 지혜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 5월에 신규 편성된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존리(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나태주 시인(풀꽃 시인), 고명환(방송인, 사업가), 이시형 박사(정신건강의학과), 윤영미 방송인(전 SBS 아나운서) 등이 출연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번에는 한국기독한의사회 관계자들이 ‘C seed’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의학적 건강의 대원칙, 순환(오정환 부회장/생명수한의원)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 Anti Aging(김병로 고문 겸 지도목사/김병로한의원) △현대인의 신체변화와 질병(김성준 증경회장/김한의원) △지속가능한 건강, Sustainable health(오원교 회장/교정재생한의원) 등을 주제로 설명했다.
또한 이들이 출연한 방송분은 10월3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후 9시30분부터 재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C채널 관계자는 “‘C seed’는 우리가 평소 만나고 싶었던 강연자와 듣고 싶었던 주제를 영상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면서 “시청자들과 국민들이 한의학에 대해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도움이 될 수 있게 한국기독한의사회 관계자들을 강연자로 초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C채널은 기독교방송이지만 ‘C seed’ 프로그램은 신앙인들뿐만 아니라 비신앙인들도 공감하고 배우며 느낄 수 있도록 주제를 선정하고 영상편집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방송 이후에는 유튜브로도 업로드 돼 언제라도 쉽게 강연 내용을 시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오원교 회장은 “방송을 통해 한의 의술이 필요한 시청자와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준 김주영 작가님과 C채널 편집국 유창호 부장님 이하 스텝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한국기독한의사회의 국내외 현지 의료봉사 소식 등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는 것에 대해서도 방송스텝들과 뜻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독한의사회는 창립 이후 근 20년간 동자동 쪽방촌 등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구촌 이웃들을 위해서도 매년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