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2.01.18 (화)

  • 맑음속초-6.9℃
  • 맑음-11.1℃
  • 맑음철원-13.1℃
  • 맑음동두천-8.9℃
  • 맑음파주-12.7℃
  • 맑음대관령-12.5℃
  • 맑음백령도-3.6℃
  • 맑음북강릉-5.9℃
  • 맑음강릉-4.4℃
  • 구름조금동해-3.3℃
  • 맑음서울-7.6℃
  • 구름조금인천-6.6℃
  • 맑음원주-7.4℃
  • 눈울릉도-3.1℃
  • 맑음수원-6.7℃
  • 맑음영월-5.9℃
  • 맑음충주-7.6℃
  • 맑음서산-6.4℃
  • 맑음울진-4.2℃
  • 맑음청주-6.0℃
  • 맑음대전-6.1℃
  • 맑음추풍령-6.6℃
  • 맑음안동-5.9℃
  • 맑음상주-5.9℃
  • 맑음포항-2.0℃
  • 구름조금군산-4.6℃
  • 맑음대구-3.1℃
  • 맑음전주-4.8℃
  • 맑음울산-1.6℃
  • 맑음창원-1.6℃
  • 맑음광주-1.6℃
  • 맑음부산0.3℃
  • 맑음통영0.2℃
  • 구름많음목포0.2℃
  • 맑음여수-0.4℃
  • 흐림흑산도2.3℃
  • 흐림완도1.4℃
  • 구름조금고창-2.6℃
  • 맑음순천-2.9℃
  • 맑음홍성(예)-6.8℃
  • 흐림제주4.7℃
  • 흐림고산4.8℃
  • 구름많음성산4.0℃
  • 구름많음서귀포4.8℃
  • 맑음진주-0.9℃
  • 맑음강화-7.5℃
  • 맑음양평-6.2℃
  • 맑음이천-7.8℃
  • 맑음인제-8.8℃
  • 맑음홍천-9.1℃
  • 맑음태백-11.1℃
  • 맑음정선군-7.9℃
  • 맑음제천-9.3℃
  • 맑음보은-7.3℃
  • 맑음천안-7.5℃
  • 맑음보령-5.6℃
  • 맑음부여-5.1℃
  • 맑음금산-5.7℃
  • 맑음-6.4℃
  • 구름많음부안-3.3℃
  • 맑음임실-5.3℃
  • 맑음정읍-3.7℃
  • 맑음남원-4.5℃
  • 맑음장수-6.7℃
  • 맑음고창군-3.0℃
  • 구름많음영광군-1.3℃
  • 맑음김해시-1.1℃
  • 맑음순창군-3.4℃
  • 맑음북창원0.2℃
  • 맑음양산시0.7℃
  • 구름조금보성군-0.1℃
  • 맑음강진군0.1℃
  • 맑음장흥-0.2℃
  • 흐림해남-1.1℃
  • 구름조금고흥-0.2℃
  • 맑음의령군-1.1℃
  • 구름조금함양군-3.4℃
  • 맑음광양시-1.5℃
  • 흐림진도군1.4℃
  • 맑음봉화-6.3℃
  • 맑음영주-6.5℃
  • 맑음문경-6.6℃
  • 맑음청송군-5.7℃
  • 맑음영덕-2.9℃
  • 맑음의성-4.6℃
  • 맑음구미-4.2℃
  • 맑음영천-3.6℃
  • 맑음경주시-2.4℃
  • 맑음거창-4.5℃
  • 맑음합천-1.3℃
  • 맑음밀양-0.8℃
  • 맑음산청-2.8℃
  • 맑음거제1.0℃
  • 맑음남해0.1℃

“한의약으로 코로나19 극복하세요!”

‘코로나19 한의진료 접수센터’…적극적인 온라인 홍보로 국민 관심 증가 한의치료 효과, 국제학술지 ‘JMIR Public Health and Surveillance’에 게재 문영춘 이사 “감염병 영역에서의 한의약 위상 확보 위한 토대 마련에 최선”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가 지난달 22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와 코로나 후유증 및 백신접종 후유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한의진료 접수센터’(이하 한의접수센터)를 운영,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의계도 힘을 보태고 있다. 한의접수센터는 한의협에서 자체 개발한 플랫폼과 전화를 통해 환자들의 진료의뢰를 접수하고, 적재적소의 한의원과 한방병원에 환자를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는 온라인 포털사이트 다음(Daum)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한의약으로 코로나19 극복하세요!’라는 제하의 배너광고를 통해 한의접수센터의 이용 방법 및 한의약의 코로나19 증상 완화·후유증 치료에 대한 우수성을 함께 알려나가고 있으며, 3일 기준으로 5536만여회가 노출됐고, 7만9941회가 홈페이지로 유입되는 등 한의접수센터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운영 초기인 만큼 한의협에서는 다양한 홍보방안을 강구해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한의접수센터 알리기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한의접수센터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한의접수센터를 통해 코로나19 재택치료환자를 진료한 A원장은 “이전에 협회에서 운영했던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에도 동참하고 싶었지만 시간과 거리상의 이유로 참여하지 못했지만, 이번 접수센터는 한의원 내에서 할 수 있는 것인 만큼 코로나 극복에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전화를 통해 환자의 증상을 세밀하게 듣고, 진료매뉴얼에 따라 진료를 실시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살피면서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방치료의 경우에는 검사부터 치료비, 백신접종까지 무료로 진행되는데 반해 적은 금액이지만 자신이 치료비를 부담한다는 것에 환자가 처음에는 다소 거리끼는 느낌이 있었다”며 “그러나 전화를 통해 성심성의껏 상담하고, 한의치료의 효과 등을 설명드린 후 한의치료를 한번 받아봐도 좋겠다는 환자의 말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앞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코로나19의 한의치료에 대한 결과물들이 다양한 연구를 통해 정립돼 향후 새롭게 유행할 수 있는 각종 감염병 대응시 한의약이 포함되도록 하는 근거를 확립했으면 한다”며 “한의접수센터가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져 한의약을 통해 환자들이 건강을 찾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코로나19에 대한 한의치료에 대한 효과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6월까지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를 통해 한약을 처방받은 2324명의 진료차트를 분석한 관찰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인 ‘JMIR Public Health and Surveillance’에 게재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이용자의 86.45%(2009명)는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로 피로, 불안·마른기침·가래 등의 후유증 개선을 목적으로 전화 상담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담을 받은 환자들은 증상에 따라 처방받은 한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받았다. 가장 많이 처방된 한약은 경옥고(15.9%)였으며, 이외에 발열·기침 등 호흡기 증상에 사용하는 ‘청폐배독탕’과 짧은 호흡·마른 기침 등에 사용하는 ‘자음보폐탕’, 짧은 호흡·소화기장애 등 개선을 위한 ‘익기보폐탕’ 등의 순이었다. 특히 전화상담 전후의 증상 개선 사항에 대한 확인한 결과, 마른 기침 호소비율은 상담 전 36.0%(2094명 중 759명)에서 상담 후 24.9%(1283명 중 320명)로 감소했으며, 피로 호소비율은 상담 전 39.4%(2018명 중 795명)에서 상담 후 29.2%(1215명 중 355명)로, 또 식욕부진 호소자는 상담 전 29.6%(2000명 중 593명)에서 상담 후 15.2%(1190명 중 181명)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한편 치료 만족도의 경우 10점 만점에 8.3점을, 편리성에서 9.3점을 기록하며 높은 환자 만족도가 확인된 바 있다. 이와 함께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코로나19 확진 후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피로 또는 건망을 4주 이상 가지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진행, 한약을 활용한 코로나19 후유증 치료에 대한 근거 확립에 나서고 있다. 한의접수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문영춘 한의협 기획이사는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국가재난사태의 해결을 위해 한의계도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의지를 계속 표명해 왔음에도 아직까지 정부의 무관심과 양의계의 강한 반발에 부딪쳐 그 뜻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의계는 의료인의 사명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는 국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한의접수센터 운영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문 이사는 “앞으로 한의접수센터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국민들도 한의접수센터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한의접수센터의 운영을 통해 감염병의 치료·예방에 한의약이 국가의료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의접수센터는 지난 10일부터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에 한해 무료로 한약을 지원, 보다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군진한의학이 갖는 의의 그리고 미래 下

“군진한의학의 발전, 연구의 연속성이 가장 중요”

손변우 육군 7군단 군의관 대위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한방내과 전문의로서 육군 7군단 군의관으로 복무 중인 손변우 대위가 군대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한의진료 및 치료가 갖는 의의·현황·증례 소개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군진한의학의 연구와 미래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1989년 최초로 한의 군의관이 배치된 이래 군진한의학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며 연구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1987년 ‘한방치료 분야에 대한 인식조사’를 시작으로 1999년 ‘일시적 소음성 난청에 대한 침 시술의 예방시험’, 2000년 ‘일시적 소음성 난청에 대한 침 시술의 예방시험’, 2003년 ‘신경손상환자에 대한 침술치료적용 사례고찰을 통한 동·서 의학 협동 진료에 관한 연구’, 2018년 ‘요통환자에서 침시술 또는 경막외 신경차단술 후 임상양상과 시술전 조영 증강 자기공명영상이 예측인자로서 유효성에 대한 연구’, 2020년 ‘최근 2년간(2018~2019) 국군수도병원 한의과 진료 현황 연구’가 군진의학 학술지에 발표된 바 있다. 이어 군의49기 한의군의관들은 한국한의학연구원과 함께 장병들의 수면, 식이습관, 위장질환 등에 관심을 갖고, 한의학적 진단에 기반한 한의 치료의 효과를 관찰하는 연구를 현재 수행하고 있다. 앞서 두 차례 기고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규칙적이고 체계적인 일과를 보내는 군은 연구를 하기에 좋은 집단이라 생각한다. 다만 군인은 취약한 피험자가 되기 쉽기에 연구 윤리에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현재 군에는 수도병원 및 의무사령부에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를 운영중으로, 모든 연구는 IRB의 승인 하에 진행중이다. 이화여대 의대 권복규 교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취약한 피험자에 대한 판단은 피험자가 처한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하며, 강압이나 위계에 의한 참여가 아닌 자발적 참여가 가능하게 세심한 설계를 한다면 군진의학 연구도 연구윤리를 준수하며 충분히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군진한의학은 군진의학, 군진치의학과 더불어 제도권 내에서 군진의학 학술대회라는 학문의 장에서 활발한 학술적 토론을 진행하며 발전할 수 있는 좋은 환경에 놓여있다. 또한 의과 군의관들과 한의군의관들이 함께 복무하며 환자에 대해 컨퍼런스를 하고 학문적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창구가 열려 있는 실정이다. 군진한의학 연구를 통해 한의학의 발전뿐만 아니라, 넓게는 군이라는 조직과 조국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군진의학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다. 군진의학은 민간에서와 같이 진료 영역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방역, 예방접종 등 예방의학과 우주항공, 화생방, 잠수, 대량전상자처리 등 군 특수 의학에 대한 연구에도 관심이 크다.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국군의학연구소에서는 군 외부 연구기관의 용역연구과제를 모집하고 있으며 특히 △호흡기 감염병 △예방학 모니터링 △IT·원격진료·빅데이터·정신질환·PTSD·정형외과 질환 등은 군진한의학에 있어 강점을 가질 수 있는 주제라고 생각된다. 또, 의무사령부 연구과제를 통해 군 내·외 전문가들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경우 연구책임자는 군내 인력이 맡게 된다. 그 연구 결과는 군진의학 학술지에 논문으로 게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연구결과가 우수한 경우는 심의를 통해 승인을 받은 후 해외 저널에 게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한의군의관 T/O 확대, 다양한 한의치료 적용 등 해결될 과제들 아직 많아” 군진한의학은 선배 한의사분들의 헌신으로 조금씩 자리를 잡아왔고, 지금도 엄유식 대령(국군수도병원 건강증진센터장)님을 비롯해 여러 한의사 선배님들과 동료 의무복무 군의관들이 군진한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중이다. 한의계에 도움이 되고, 국가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군진한의학이 발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첫째, 한의군의관 T/O 확대가 필요하다. 10년 전부터 한의군의관 T/O 축소에 대한 위기를 경고하는 목소리들이 있었지만 여전히 그 수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전체 군의관 수가 줄어드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전체 군의관 1700여 명 가운데 한의군의관은 60여명(3.5%)으로 민간에서의 의사 10만 8천여 명, 한의사 2만 2천여 명(20%)인 것과 비교해본다면 불균형이 심한 편에 속한다. 진료를 하든 연구를 하든 그 수가 많아야 일을 도모할 수 있는데 아직은 그 수가 부족하다. 둘째, 진료에 있어 침, 부항, 뜸, 한약 엑기스제는 활용할 수 있지만 사업자 등록이 없는 군의관이 약침, 봉침, 매선, 조제 탕약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는 것에 제한적이다. 처음 한의치료를 접하는 장병들은 그것이 한의치료의 전부라고 생각할 수 있기에 안타까운 부분이다. 셋째, 군진한의학 연구가 연속성을 가지고 진행돼야 한다. 연구의 준비, 수행, 결과의 정리 및 논문의 투고부터 게재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그 노력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결실을 맺으려면 군의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한의 연구기관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그 관심이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위 세 가지 사항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대한한의사협회의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한의군의관 T/O 확대에 있어서는 협회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기고문을 준비하며 신문기사를 참고해봤다. 오래 전부터 많은 한의군의관 선배님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해온 노력들이 보였다. 하지만 3년이라는 의무복무 기한이 있는 단기군의관의 특수한 한계로 그 노력들이 유기적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고, 우리가 가진 생각들을 10년 전 선배들도 똑같이 하고 있었음을 느끼게 됐다. 지난 2016년 5월 9일 조송현 한의사의 ‘의학의 한 축인 한의학, 응급의학 보완하고 발전시켜야’ 인터뷰 기사를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지금까지 군에서 한의학을 연구하겠다는 마음을 안고 할 수 있는 한 많은 에너지를 썼다. 이 모든 것은 뜻을 함께 해준 동기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을 보태준 많은 고마운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올 4월 전역을 앞두고 있지만, 내가 사랑하는 한의학과 내가 몸담고 있는 군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전역 후에도 연구 및 진료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생각이다. 한의군의관으로서 장병들에게 우수한 한의치료의 효과를 보여주겠다는 약속을 지킬 생각이다. 이에 관심 있는 동료가 있다면 akdwls08@hanmail.net으로 연락주기 바란다. 짧은 식견으로 쓴 졸필이지만 관심 갖고 읽어준 독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맥 진단기술의 임상 활용법 <10>

객관적·정량적 의료기기 시스템, 한의진료의 객관화에 ‘도움’ 맥의 굵기·길이, 맥 모양 대한 요소이자 맥의 세기의 요소로 이해돼야 3차원 체적 분석기능, 맥 세기라는 실체에 보다 접근 가능한 분석 기법

강희정 대요메디(주) 대표 이번호에서는 맥상의 4대 요소인 위수형세 중 세기(勢)와 모양(形)과 관련해 3차원 맥영상 검사기의 측정파라미터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국제표준 요구사항 - 3차원 맥 영상 맥의 세기를 문자로 정의하고 설명하는 것은 간단하겠지만, 이를 데이터화하여 분석하기 위해 측정을 하는 것은 단순하지 않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측정 부위에 대한 확인과 맥압 변화의 관찰을 위한 측정 가압 정밀제어와 같은 기본적인 기능도 3차원 맥영상 검사기에서만 구현된 것을 보면 기존의 맥전도 기기로는 이에 대한 관찰 자료나 검증시험 등이 부족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하나 더 맥의 세기를 평가하기 위한 3차원 맥영상 검사만의 특징인 맥의 굵기와 길이 정보를 포함하는 3차원 체적(volume) 분석기능이 있어야 맥의 세기에 대해 보다 더 실체에 접근한 분석이 가능하게 된다. 맥을 짚는 손가락 끝은 하나의 점으로 이뤄지지 않고 면적으로 된 센서라고 생각하면 맥을 측정하는 기기도 당연히 면적으로 신호를 획득할 수 있어야 사람이 느끼는 감각정보를 최대한 충실하게 획득할 수 있고, 맥의 세기나 모양을 분석할 수 있다. 면적으로 측정하게 될 때 획득되는 기본 신호에 대해 맥진기기 국제표준인 ISO18615에서도 요구사항으로 정의가 되어 있는데 아래의 그림을 보면 굵기, 길이, 면적, 체적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맥의 굵기, 세기와 모양의 공통요소 굵기 방향으로 놓여 있는 여러 점의 센서로부터 수집된 맥파 신호를 이용하면 맥의 굵기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래의 맥관 굵기에 대한 예시 그래프는 우관맥(右關脈)에서 5개의 측정점으로부터 획득된 혈관 굵기에 대한 정보 그래프다. a샘플 그래프는 원래는 매우 가는 맥관을 보였으나 음주에 의해 급격한 혈관확장을 보여주는 케이스이며, b샘플 그래프는 긴장도에 대한 정보를 굵기 그래프에서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케이스다. 부중침 대역 모두에서 측정된 맥관의 굵기 정보를 모두 표시했기 때문에 그래프에 여러 색깔의 선으로 그려졌다. 위의 두 가지 케이스 모두 맥의 굵기에 대한 상세한 정보로 굵기로부터 맥의 세기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혈관 긴장과 관련된 맥의 모양 정보도 포함하고 있다. 지면관계상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굵기에 대한 예시 그래프로 설명을 했지만, 길이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확인이 가능하며, 굵기와 길이의 정보가 결합되면 3차원의 체적정보를 획득할 수 있고, 수치정보로도 제공된다. 이처럼 맥의 굵기와 길이는 맥의 모양에 대한 요소이면서, 동시에 맥의 세기의 요소로 이해되어야 한다. 진단의료기기로 세기와 모양에 대한 감각 ‘객관화’ 사람의 손가락은 우리 몸에서 촉각세포(tactile receptor cell)의 분포가 가장 높은 부위 중의 하나로 다양한 감각(온도, 통증, 진동, 질감, 압력 등)을 수집할 수 있다. 사람은 개별 손가락 끝 약 10㎠의 면적으로 요골동맥 부위에서 혈관을 찾고, 찾아낸 혈관 부위에 압력을 가하면서 이때 느껴지는 진동, 질감, 압력의 감각으로부터 맥의 감각적 특성을 분류한다. 대표적인 촉각세포로는 마이스너 소체(Meissner corpuscle), 메르켈 촉각 세포(Merkel cell), 파치니 소체(Pacinian corpuscle) 등이 있는데, 마이스너 소체는 접촉, 저주파의 진동이나 울퉁불퉁한 질감을 감지하는 특성이 있고, 메르켈 촉각 세포는 가벼운 접촉을 감지하고, 파치니 소체는 피부에 가해지는 압력을 감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촉각세포들의 활약으로 사람이 맥동을 감지할 수 있다. 우리 몸에 존재하는 신경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손가락 끝에 분포하는 신경계의 밀도는 241units/㎠라고 보고4)가 되었는데, 손가락 끝에서 압력이나 질감을 느끼는 마이스너 소체의 분포를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10㎜당 남자 2.46±1.17(평균±표준편차)개 여자 3.08±1.33개가 존재한다고 보고되었다5). 평균-표준편차 분석결과에 따르면 사람에 따라 거의 두 배의 밀도차이를 가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구보고들을 기반으로 이해하면, 사람마다 촉각 세포의 밀도가 다르기 때문에 맥에 대해 느끼는 감각의 정도가 다른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사람은 선천적으로 손가락의 촉각 성능이 다르기 때문에 감각결과가 다를 수밖에 없다. 객관적이고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분석하는 의료기기 시스템을 한의 진료에 적용할 때 한의진단의 객관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1) ISO 18615:2020 – General requirements of electric radial pulse tonometric devices 2) Medical gallery of Blausen Medical 2014;. WikiJournal of Medicine 1 (2). DOI:10.15347/wjm/2014.010. ISSN 2002-4436. - CC BY 3.0, https://commons.wikimedia.org/w/ index.php?curid=30871451 3) Distribution of pacinian corpuscles in the hand of the monkey, Macaca fuscata, Kenzo Kumamoto etc., J. Anat(1993) 183, pp149-154 4) Tactile innervation densities across the whole body, Giulia Corniani etc., J.Neurophysiol 124, 1229-1240, 2020 5) The relationship of the num,ber of Meissner’s corpuscles to dermatoglyphic characters and finger size, Yvonne K. Dillon etc., J.Anat(2001) 199, pp577-584

한의원 세금이야기<4> - 2022년 세무 일정은?

월별로 알아보는 2022년 세무 일정은? 대부분 목돈이 나가는 세금, 미리 지출될 금액 계산해 준비하는 것 ‘바람직’ 1월 환자의 의료비 세액공제 자료 제출, 2월 면세사업장현황신고 등 꼼꼼히 체크

손진호 대표세무사 (세무회계 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 해가 바뀌었다는 것은 전년도의 소득과 세금을 계산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이고, 따라서 상반기에는 전년도 세금신고 및 제출과 관련된 일정이 빼곡하다. 세금은 대부분 목돈이 나가기에 세무대리인의 안내가 있기 전에 미리 지출될 금액을 계산하여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월(★) 13일: 환자의 의료비 세액공제 자료 제출 *원칙적으로 1월7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 13일 22시까지 제출이 가능하다. 환자는 제출된 15일에 연말정산 자료로 제공받아 세액공제로 적용한다. 기타: 한의원의 경우 대부분 면세사업자로 사업을 운영한다. 원칙적으로 다이어트 침술과 같이 부가가치세 과세 매출이 발생하는 경우 과세사업자를 운영하게 되는데, 이 경우 25일까지 부가가치세 신고를 진행해야 한다. → 1월에 미리 면세사업장현황신고를 준비해야 한다. 2월(★★) 3일: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분납 *11월의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에 대해 분할납부를 신청한 경우 3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10일: 면세사업장현황신고 *1년 전체의 소득에 대해 신고를 진행해야 한다. 보험 및 비보험 수입을 기재하고, 한약재 사용 및 의료기 현황 등에 대해 작성해야 한다. 세무서에서는 면세사업장현황신고를 과세자료로 분석하며, 미신고시 가산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종합소득세와 함께 가장 중요한 신고서이다. 28일: 지급명세서 제출(원천징수대상 사업, 근로, 퇴직소득 제외) → 2월에 근로자 연말정산을 준비해야 한다. 3월(★) 10일: 연말정산 및 지급명세서 제출 *2월에 근로자들에 대한 연말정산이 진행되고, 연말정산이 완료되면 근로소득 지급명세서를 세무서에 제출해야 한다. 일반적인 연말정산의 경우 근로자가 자료를 제출하고 근로자가 연말정산에 대한 세금을 부담한다. 그러나 한의원은 네트제로 급여를 지급하는 경우가 많아 자료가 미비한 경우가 많고, 연말정산 세금 부담에 대해 귀속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4월 30일: 주택 기준시가 발표 *주택에 대한 기준시가가 발표된다. 이는 양도·증여·상속·재산세·종합부동산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5월(★★★) 31일: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 및 납부 *세금 신고에 있어 가장 중요하며, 가장 많은 지출이 발생하는 세금이다. 한의원 수입뿐만 아니라 다른 소득을 합산해 세금을 계산한다. 31일: 토지 개별공시지가 발표 *토지에 대한 공시지가가 발표된다. 이는 양도·증여·상속·재산세·종합부동산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6월(★★★) 1일: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일 *6월1일 소유자를 기준으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과세된다. 따라서 매매 또는 매수시 날짜와 세금을 고려해야 한다. 30일: 성실신고 확인대상자 종합소득세 신고 납부 기한 *연 매출 5억원 이상인 한의원은 성실신고 확인대상자로 종합소득세를 5~6월에 신고·납부할 수 있다. 7월 기타: 한의원의 경우 대부분 면세사업자로 사업을 운영한다. 원칙적으로 다이어트 침술과 같이 부가가치세 과세 매출이 발생하는 경우 과세사업자를 운영하게 되는데, 이 경우 25일까지 부가가치세 신고를 진행해야 한다. 8월 1일: 종합소득세 분납 *5월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에 대한 분납이다. 1일: 재산세 1차 납부 *주택분에 대한 재산세 중 1/2의 금액과 건물분에 대한 재산세이다. 31일: 성실신고확인대상자 종합소득세 분납 *6월 성실신고확인대상자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에 대한 분납이다. 31일: 주민세 납부 9월 30일: 재산세 2차 납부 *주택분에 대한 재산세 중 1/2의 금액과 토지분에 대한 재산세이다. 10월 일정 없음 11월 30일: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5월(6월) 납부금액의 약 50%를 중간 예납한다. 12월 15일: 종합부동산세 정기 고지 및 신고·납부 매월 매월 10일 급여에 대한 원천세 신고하고 납부를 진행한다(소규모 사업자의 경우 반기별납부 승인 신청시 1월10일과 7월10일에 신고·납부를 진행한다). 매월 10일 4대보험에 대한 납부를 진행한다. 자동이체의 경우 매달 말일 또는 익월 10일로 지정할 수 있다. *세법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sjh@cpta.seoul.kr로 문의하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이 이루어진 질문은 개인정보를 포함하지 않는 범위에서 해당 칼럼 등에 게재될 수 있습니다.





기획/연재

서비스안내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