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1 (일)
[편집자주] 손인환 원장(부천 손인환한의원)은 미얀마 민주화와 매솟 난민촌(태국 매솟지역의 미얀마 난민거주지역) 지원을 위해 오랜 기간 동안 활동한 인물로 이미 한의계에서는 정평이 나있다. 특히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3대 회장, 제10대 부천시한의사회 회장, 부천시민연합 1·2·3기 공동대표, 부천외국인노동자의 집 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주민과 이주노동자들의 건강, 인권 보호를 위한 삶을 살아오고 있다. 그런 그가 미얀마 군사 쿠데타로 인해 촉발된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위해 다시 발 벗고 나섰다. 이에 본란에서는 손인환...
[편집자주] 서울시의 한의약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를 짚어보는 첫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장보형·심재선·김명선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팀이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을 통해 발간한 ‘서울시 공공의료분야에서 한의학의 역할 및 육성 방안 모색’이라는 보고서다. 이에 본란에서는 장보형 교수를 통해 한의약 공공의료사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물었다. Q. 이번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지난해 6월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재단(이하 재단)에서 ‘서울시 한의약 육성정책 개발 연구’라는 이름으로 공고...
[편집자 주] 국민들이 객관적인 한의의료 정보를 제공받아 합리적인 의료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한의약 공익적 임상연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개발사업단(단장 김남권)은 실제 의료현장의 한의약 임상자료를 공익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과학적 방법론을 통해 검증해 근거를 도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는 근거 기반의 우수한 치료기술에 대한 의료 접근성을 높여 건강 회복에 기여하고, 근거 기반의 우수한 치료기술을 확보해 한의 의료기관의 환자 수요 증가에...
[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한의정보협동조합의 제공으로 한의원의 다빈도 상병 질환의 정의와 원인, 증상, 진단, 예후, 한의치료방법, 생활관리 방법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한의정보협동조합의 제공으로 한의원의 다빈도 상병 질환의 정의와 원인, 증상, 진단, 예후, 한의치료방법, 생활관리 방법 등을 소개한다.
김남일 교수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金定濟 敎授는 1957년 8월 『東方醫藥』 제3권 제3호(통권 8호)에 「脚氣에 對한 臨床治驗」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한다. 金定濟(1916∼1988)는 한국 한의학의 정체성을 정립한 巨木으로서 1963년에는 대한한의사협회장으로 당선되어 의료법의 개정을 추진해 6년제 한의과대학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東洋醫藥大學의 관선이사장직을 맡으면서 후진 양성에도 힘썼다. 1965년에는 동양의약대학이 경희대학교로 합병되자 경희대학교 한의학과의 교수로 취임하여 후학들의 교육에 힘쓰기 시작했다. ...
[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KMCRIC)의 ‘근거중심한의약 데이터베이스’ 논문 중 주목할 만한 임상논문을 소개한다. 전선우 청연중앙연구소 ◇KMCRIC 제목 濕毒軟膏(Shi Du Ruan Gao : 청대, 황백, 석고, 노감석, 오배자로 구성)는 심상성 건선에 효과가 있을까? ◇서지사항 Yan Y, Liu W, Andres P, Pernin C, Chantalat L, Briantais P, Lin A, Feng L. Exploratory clinical trial to e...
안상우 박사 한국한의학연구원 동의보감사업단 일제강점기인 1936년 구황실 전의장(典醫長)을 지낸 서병효(徐丙孝, 1858~1939)가 자신의 진료소인 동남약방(潼南藥房)에서 펴낸 『경험고방요초(經驗古方要抄)』, 이 책은 정조때 수의(首醫)를 지낸 강명길(康命吉, 1737~1801)이 왕실에서 펴낸 『제중신편(濟衆新編)』을 토대로 저자인 서병효의 임상경험을 가미하여 지은 온전한 의약방서이다. 하지만 묘하게도 저자 서문과 함께 한국화단에서 서양화의 개척자로 잘 알려진 인물의 글이 첫 머리에 붙어있다. 서문을 쓴 동우(東愚) 김...